가수 한초임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 (이하 ‘골때녀’)에서는 한초임이 슈퍼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경기 중 부상 당한 모습이 공개됐다.
한 쪽 팔에 깁스하고 나타난 한초임은 “쇄골 주변 인대가 다 끊어졌다. 손을 조금씩 움직여보고 있는 상태다”며 “고정기는 5주는 하고 있어야 한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슈퍼리그 경기 출전은 불가능한 상태임을 전했다.
이미 한초임이 속해있던 FC 불나방 팀은 김소연, 윤수현이 건강 상과 스케줄 이유로 하차하게 되면서 전략적으로 손실이 큰 상황. 이에 백지훈 감독은 슈퍼리그를 앞두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골때녀’를 통해 남다른 축구 실력을 보여준 한초임은 “단판 승으로 끝나버리니까 아쉽고 많이 못 보여 드려서 아쉽다”며 “빠른 시일 안에 돌아와서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