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측은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방송된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해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시즌1 박재범, 시즌2 잔나비 최정훈, 시즌3 악뮤에 이어 이효리가 네 번째 시즌 MC를 맡았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연예계 대표 트렌드 세터로 화제와 이슈의 중심이었던 이효리를 상징함과 동시에 녹화장을 찾아온 관객들을 귀히 맞이하고자 하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