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신영 SNS캡처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과 그의 아내 장신영이 SNS 활동을 중단했다.
강경준은 피소 이튿날인 지난달 27일을 끝으로 SNS 활동을 중단, 장신영도 같은 달 20일 올린 송년회 사진이 마지막 근황이다.
앞서 한 매체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 씨와 불륜 의혹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해 3일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강경준이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는 확인했다”면서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이에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소인 주장에 따르면 강경준은 A 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또 고소인은 이를 증빙할 증거 제출과 함께 손해배상으로 5,000만 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8년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고 결혼했다. 특히 강경준은 장신영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 등을 공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이번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들 부부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역시 불투명해졌다.
‘슈돌’ 제작진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