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 영업 6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님 중 한 명이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안시성’을 언급하며 “덕분에 역사를 알았다”며 “한국 사람인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함께 온 가족들 또한 “한국 영화가 다른 영화들과 같이 극장에서 걸린다는 것 자체만으로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 콘텐츠가 이렇게 들어오는 건 예전엔 상상도 못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계속 두드렸다. 실패가 없었다면 한순간에 딱 나올 수 없지 않나. 덕분에 젊은 친구들의 작품들이 사랑 받게 됐다”고 맞장구쳤다.
‘어쩌다 사장3’는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