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제공
‘세븐틴 동생 그룹’인 하이브 신인 그룹 투어스(TWS)의 로고 표절 논란이 마무리됐다.
7일 투어스의 로고와 브랜드 로고의 유사성을 주장한 시계 스트랩 브랜드 ‘TWM스트랩’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TWN스트랩 측은 “최근 저의 브랜드 로고 관련 이슈가 있었다. 이번에 직접 플레디스 직원과 투어스 로고를 개발한 외주업체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 투어스 로고 제작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적으로 저도 디자이너도 각자 최선을 다해 창작한 로고였고, 상대가 저의 로고를 표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안타깝게도 가해자는 없는데 양쪽이 다 피해자가 된 상황이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서로 오해를 풀었으니 앞으로 투어스도 잘 되길 바란다”고 논란을 종결했다.
투어스는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신인 보이그룹으로, 오는 22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투어스의 로고가 공개됐고, TWS스트랩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투어스라는 그룹이 제 로고를 카피해서 사용했다. 너무나 유사한 로고. 제가 손으로 그린 그리고 상표권을 가진 로고”라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TWS스트랩 측은 “변호사를 통해 상표권 침해 관련 신고를 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지만, 다행히 의혹이 해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