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밤새 한 방에서 시간을 보낼 솔로남을 선택하는 솔로녀들의 보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는 무려 정숙과 순자, 현숙에게 표를 받았다.
영호의 방에 먼저 와 있던 정숙과 순자는 현숙의 등장에 “의자왕 등극이다”라며 장난쳤다. 6순위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던 영호이기에, 더욱 반전이다.
영호는 현숙의 등장에 “제 마음 상태를 다 이야기 했다”면서 “현숙님과 데이트하고 싶다고 내내 이야기했다. 누군가 현숙 님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뺏어서 데려오고 싶을 정도”라며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영호는 내내 현숙에게만 질문을 던졌다. 결혼 가치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현숙은 “딩크족도 아니고 꼭 낳아야겠다는 것도 아니다. 낳으면 낳는다”고 말했고, 순자는 “아이를 안 낳을 거면 굳이 결혼을 왜 하나 싶다. 연애만 하지”라고 상반된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