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폐지를 앞두고 티격태격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우영이 한테 슬픈 말을 최근에 들었다. ‘홍김동전’ 폐지가 확정되고 우리 5명이서 잘하자, 남은 프로그램 잘하자 하고 위로했더니 우영이가 ‘형 나는 아무것도 없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 모두 빵 터졌다. 우영은 “어제까지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하나가 들어왔다”면서 “KBS 라디오 게스트로 한 번 나와달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또 홍진경은 “폐지를 막아보자”는 멤버들의 반응에 “KBS가 다시 불러줄 마음이 없는데 무슨 소용이냐”며 돌직구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