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의 모친이 처음엔 딸의 결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니제이의 모친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처음에 딸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는 기분이 별로 안좋았다. 별로 정도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딸이 춤을 더 춰야 하고 정상을 향해 가는 과정인데 임신을 했다고 하고 결혼을 한다고 하니 싫었다면서 “사위가 내게 와서 ‘어머니 잘못했어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사위가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무랄 데가 없다.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사위”라고 칭찬했다.
또 사위가 머리로 떨어질 뻔한 러브를 달려가 잡은 영상을 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