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옥문아들’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들’)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옥문아들’ 중 가장 늦게 고정으로 합류한 이찬원은 누구보다 ‘옥문아들’에 진심이었다.
이찬원은 “고정 프로그램이 30개 정도 됐다. 그중 가장 좋아했던 프로가 ‘옥문아들’”이라면서 “문제 맞히고 퀴즈 푸는 걸 너무 좋아한다. 또 새로운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게스트 대부분이 찬원이 팬이었다”고 말하다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게스트의 부모님들이 팬이었지”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도 “맞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2018년 11월 8일부터 방송한 ‘옥문아들’은 26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