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눈물을 흘렸던 당시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은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주우재는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눈물을 흘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주우재가 “놀림을 하도 당해서 외웠다”고 하자 조세호는 “그 영상으로 그동안의 싸가지가 많이 지워졌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조세호가 내가 운 걸로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것 같다. 유재석이 ‘세호가 너 운 거 다 짜고 한 거라던데’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유재석에게 ‘주우재가 그때 가짜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부터 방송된 ‘홍김동전’은 이날 7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