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숙이 장우영의 의리에 감동했던 일화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은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숙은 “오는 3월 송은이와 콘서트가 있다. 게스트 한 명이 와야 해 장우영에게 연락했는데 장우영이 ‘무조건 가겠다. 스케줄을 앞뒤로 5일씩 빼놓겠다’고 하더라. 콘서트는 하루인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도 콘서트 참석을 예고했다. 제작진 역시 “제작진도 한 곡하겠다. PD가 팀의 ‘사랑합니다’를 기막히게 부른다”고 해 김숙을 당황케 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부터 방송된 ‘홍김동전’은 이날 7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