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김채원, 사쿠라, 카즈하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를 진행한다. 이들은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EASY)’ 발매를 앞두고 ‘런닝맨’에서 안무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채원, 사쿠라, 카즈하 모두 ‘런닝맨’ 출연은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자컨’(자체 콘텐츠)로 팬들 사이에 웃수저로 유명한 르세라핌 멤버들인 만큼 ‘런닝맨’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특히 사쿠라가 강호동 라인 대신 유재석 라인을 선택하겠다고 일찌감치 밝힌 터라 두 사람이 ‘런닝맨’에서 만나는 것 또한 남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세라핌은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에 신보를 보인다. 르세라핌은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를 통해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된 지 10일 만에 조회수가 440만 뷰를 달성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르세라핌의 ‘런닝맨’ 출연도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