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클라크.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4라운드가 악천후로 하루 연기됐다.
PGA 투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4라운드가 비와 강풍으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는 최근 들어 악천후로 연기되는 날이 경우가 잦다. 지난해에는 강한 바람으로 3, 4라운드가 사흘에 걸쳐 치러졌고, 2019년에는 비와 우박으로 4라운드가 이틀간 열렸다. 5일 비와 강풍으로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 놓여있던 대회 구조물이 넘어져 있다. AFP=연합뉴스 2024년 대회 우승자는 예정보다 하루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