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글로벌 브랜드 ‘XU뷰티’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신비로운 조명 속에 서 있는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이 공개됐다. 앞서 인턴 소은호(로몬)가 그토록 반대했던 팝업 스토어 오픈이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앞서 ‘브랜딩인성수동’ 1, 2회에서는 성공을 위해선 영혼도 팔 수 있는 ‘워커홀릭’ 팀장 강나언이 3분 PT라는 이례적인 미팅으로 XU 뷰티 신상 라인의 독점 계약을 따냈다. 성수 에이전시 내 나언의 위상이 또 한 번 오르는 가운데, 나언과 도유미(양혜지)는 ‘XU뷰티’ 대표(신현수)의 조건대로 성수 수제화 공장에 팝업 전시를 진행하려 하지만 수선공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성수 에이전시의 인턴 소은호는 수선공들의 편에 서서 시위에 참여하다 발견됐고 나언에게 “마케팅이라도 착하게 하자는 거다”라며 소신 발언을 던졌다. 그러나 나언은 “내 밑에서 정의로울 거면 마케팅을 하지 마”라고 질책했다.
또 은호는 XU뷰티’가 동물실험, 동물성 기름 사용을 속이고 ‘비건 마케팅’을 한다고 의심했지만, 나언은 ‘XU뷰티’의 대표를 직접 만나게 해주며 은호의 불만을 잠재웠다. ‘XU뷰티’ 대표 역시 실험동물로 널리 쓰이는 토끼를 꼭 끌어안은 채 “그런 문제 없다”며 자신했다.
그러나 여전히 은호는 의심을 지우지 못 했고 나언은 결국 직접 공장을 확인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동물실험과 하나도 연관 없어 보이는 공장의 모습에 은호는 안심하고 떠나려 했지만, 숨겨진 공간에 수십 마리 토끼들이 실험당하며 갇혀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6일 공개된 3~4회 스틸컷에서는 나언이 ‘XU 뷰티’ 대표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의 팝업 스토어 현장에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고, 나언은 바닷물이 일렁이는 듯한 비주얼 아트에 직접 손을 뻗어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짓 비건 마케팅을 벌여온 ‘XU뷰티’가 어떻게 나언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팝업 전시를 열 수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손대는 일이면 무조건 성공시키는 ‘악마 팀장’ 강나언만의 브랜딩 전략, 그리고 이어질 예측불허의 사건들은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U+모바일tv는 통신사 상관없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