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전성시대’가 펼쳐진 2023년을 지나 2024년 또 한 번의 걸그룹 전성시대를 기대하는 다음 세대 걸그룹들이 속속 출격을 준비 중인 가운데,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유니스 역시 일찌감치 가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스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진현주, 나나, 젤리 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등 최종 8명이 데뷔조로 선발됐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TV 시청자들의 저조한 관심과 달리 국내외 K팝 팬들 사이엔 다음 K팝의 주역이 될 주인공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유니스의 경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일찌감치 다져가고 있는데, 유니스의 틱톡 채널은 지난 1월 27일 개설 후 불과 보름 만에 6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업로드된 5개의 영상 중 2개의 영상은 단숨에 천 만뷰를 넘겼다.
이 밖에 X(구 트위터)를 비롯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모두 구독자와 조회수 부분에서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팬 유입과 더불어 '유니버스 티켓'에서 모은 팬덤의 뜨거운 화력이 증명되는 셈이다.
이같은 기세에 힘입어 유니스는 정식 데뷔 전부터 예능 러브콜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필리핀 인기 프로그램인 ‘런닝맨 필리핀’ 녹화를 진행하며 얼굴을 비추는 등 글로벌 K팝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