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파묘’가 흥행을 예약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23만 4097장을 돌파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2024년 개봉한 영화 중 최고 사전 예매량이다. 또한 개봉 전일 오전 11시 사전 예매량 20만 23장을 기록한 ‘범죄도시2’, 오후 12시 30분 사전 예매량 22만 4387장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웡카’는 지난 20일 5만 7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58만 8245명이다.
이외에도 ‘건국전쟁’,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시민덕희’, ‘소풍’ 등이 뒤를 이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