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아파트 404
대한민국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전대미문의 실제 사건들! 아파트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입주민 6인이 뭉쳤다.
매회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시간 배경 속에서 출연자는 각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을 직접 마주하며 ‘아파트의 비밀’을 풀게 된다. 과연 숨겨진 비밀을 풀어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국내 예능 최초 실제 아파트 사건을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케미와 찐웃음 가득한 버라이어티인데다 블랙핑크 제니의 예능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니 외에도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등이 출연한다. 23일 공개.
#넷플릭스: 스루 마이 윈도3: 너에게 머무는 시선
29금 넷플릭스 영화 ‘스루 마이 윈도’ 3부작이 드디어 마무리된다. 23일 공개되는 ‘스루 마이 윈도’는 서로를 잊을 수 없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루 마이 윈도’는 서로를 강렬하게 원하는 하이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3편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여름을 보내고 더는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아레스(클라라 가예)와 라켈(훌리오 페냐 페르난데스)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후 결국 서로가 없이는 못 산다고 판단, 재결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겨울,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부정할 수 없는 애정과 갈망이 넘실대는데. 둘은 다시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30회 미국 배우 조합상’ 현장을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미국 배우 조합상은 1995년 처음 시작된 상으로 뛰어난 활동을 보인 배우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작품상이라 할 수 있는 앙상블 연기상 후보에 ‘아메리칸 픽션’, ‘바비’, ‘더 칼라 퍼플’, ‘플라워 킬링 문’, ‘오펜하이머’ 등 다섯 작품이 올라 있으며 현지에선 ‘바비’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공로상은 1970~1980년대 할리우드를 호령한 스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받는다.
상을 받는 배우들의 생생한 얼굴과 현장감을 넷플릭스에서 얼마나 잘 담아냈을지 25일 직접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