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22일 출시했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다.
고객은 외출 전 세탁을 시작하고 집에 돌아와 보송하게 건조까지 마무리된 세탁물을 꺼내 정리만 하면 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 배치했을 때보다 많은 상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세탁실의 창문 활용도 자유롭다.
신제품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도 탑재했다. 출하가는 690만원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일반형 제품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도 4월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