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와 정한이 3월 인천 콘서트로 활동을 재개한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에스쿱스와 정한의 스케줄 복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작년 8월 무릎 부위 부상으로, 정한은 작년 12월 발목 부위 부상으로 수술 받은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해왔다.
소속사는 “꾸준히 치료받고 충분히 휴식한 결과, 에스쿱스와 정한 모두 부상 부위가 다소 호전됐다. 이에 최근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따라서 에스쿱스와 정한은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인천 콘서트 등 3월부터 예정된 세븐틴의 스케줄에 다시 참여한다. 다만,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부 스케줄은 퍼포먼스 등에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 3개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를 선보인다. 국내 공연은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본 공연은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각각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