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이 유명 작곡가 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27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故 신사동호랭이 PD님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우리가 기억하는 신사동호랭이 PD님은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었으며, 사소한 고민도 진심을 다해서 공감해 주시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신사동호랭이를 추억했다.
이어 “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면서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음악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그 모든 순간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고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그의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자 찾았다가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티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티알엔터테인먼트입니다.
故신사동호랭이 PD님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신사동호랭이 PD님은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었으며, 사소한 고민도 진심을 다해서 공감해 주시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TRIBE(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음악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그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평온한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