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차지한 대표팀 선수들이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황선홍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당분간 A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에서 열린 3차 전력강화위 회의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오는 3월 A매치(18~26일) 기간 열리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21일·26일)를 지휘할 예정이다.
정해성 위원장은 “황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우승을 이끌었고, 아시아 축구 이해도를 갖춘 지도자다”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