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두 아이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등장했다.
‘잼잼이’라 불리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첫째 딸 희율이가 모습을 비쳤다. 폭풍 성장한 희율이는 “저는 여덟 살이고, 만 나이로는 일곱 살이다”면서 야무지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슈돌’에 돌아온 것에 관해 “엄청~ 많이~ 이만큼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베일에 싸여있던 둘째 아들 희율이가 공개됐다. 문희준은 “둘째가 태어나고 아직 얼굴을 공개한 적 없다”면서 “태어나서 ‘슈돌’에 제일 먼저 인사드리는 거다”며 뿌듯해했다.
희율이는 문희준과 똑 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또 과거 H.O.T 노래에 춤을 추는 희율이과 달리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