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7일 오후 “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툰가라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툰가라는 말리·모로코 등 리그를 거쳤고 지난 시즌까지 불가리아 리그의 아르다 카르즈할리에서 활약했다. 구단에 따르면 툰가라의 커리어 기록은 221경기 40골 26도움이다. 2023~24시즌에는 리그 22경기 5골 4도움을 올리는 증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툰가라는 구단을 통해 “수원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큰 영광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이지만, 충분히 잘할 자신이 있다”면서 “입단이 확정되기 전부터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많은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주는 걸 보면서 수원이 인기팀이라는 걸 실감했다. 이번 시즌 구단의 목표인 1부리그 승격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