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가여운 것들’이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3대 미술상을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영화 ‘가여운 것들’은 11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 미술상, 의상상을 받았다.
‘가여운 것들’은 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세상 하나뿐인 존재 벨라(엠마 스톤)의 눈부시게 아름답고 놀라운 환상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가운데, 분장상, 미술상, 의상상을 받으며 3개 부문을 선점하게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는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