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가 올해로 데뷔 2주년을 맞았다.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은찬, 혁, 루(LEW), 한빈, 형섭, 태래가 참석했으며 화랑은 불참했다.
막내 태래는 “형들과 팬들과 해서 행복하다. 템페스트 음악을 널리 알리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컴백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성장통이 있어야 템페스트가 멋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말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이다.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안무 역시 시원한 파도를 연상케 하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한편 템페스트는 최근 사생활 이슈가 있었던 화랑이 활동을 잠정 중단, 6인 체제로 컴백하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