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 고객에게 캠핑장 혜택을 제공하는 '지니 TV 키즈랜드 캠핑' 프로모션 예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키즈랜드 캠핑은 KT 전용 캠핑장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과 수원 KT위즈파크 캠핑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월 최대 2박까지 등록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 예약도 가능하다.
키즈랜드 캠핑은 '지니 TV 키즈랜드팩 초이스' 및 '프라임 키즈랜드팩'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 키즈랜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KT 멤버십 포인트 1만점(1박당)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수원 KT위즈파크 캠핑장은 1박당 2만점을 쓴다.
가족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KT 패밀리박스' 앱 이용 고객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캠핑장 이용이 가능한 'KT 키즈랜드 캠핑 무료 이용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올해 전용 캠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도레미 프렌즈' 캐릭터 포토존과 숲속 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숲속카페'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불멍·꼬치 체험 원시 화로와 캠핑장 보물 찾기, AI(인공지능) 반려견 로봇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 KT위즈파크 캠핑존에는 KT위즈 홈경기가 펼쳐지는 66개 경기 일정에 캠핑장을 운영해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키즈캠핑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