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이정민이 난임 및 유산 경험 등을 고백했다.
이정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으로 둘째를 갖는 데 어려움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이도 둘 다 많고 힘든 상황에 있으니까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권유 받았다. 그런데 그 세월이 5년 넘게 갔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최선을 다했고, 유산도 해봤고 자궁벽을 긁어내는 수술도 해봤고 심지어 항암제도 먹어봤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남편 박치열은 업무로 바빠 병원 동반조차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모든 과정을 대체로 혼자 버텨야 했다고. 이에 박치열은 바쁜 일상에 치여 아내의 힘듦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금쪽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