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최종회인 16회는 전국 기준 9.3%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8회 11.0%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지 못했으나, 지난 7회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며 평균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보면서 나름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일찍이 제작이 확정된 향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로 배우 안보현, 박지현 등이 출연했다.
최종회에서는 이수(안보현)가 자신의 아버지 명철(장현성)과 어머니 선영(이시아) 모두를 살해한 진범이 바로 형 승주(곽시양)였다는 가혹한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