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MC로, 패널로 이 자리에 앉아있지만 전문가는 아니다. 시청자와 함께 눈맞추고 같이 배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박나래와 함께 MC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김숙은 “지하부터 옥탑방까지 살아봤다. 시골집에서 고급 아파트까지도 다 살아봤다”며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박나래 씨와 항상 집 얘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저 또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발 벗고 찾아나서지 않을 수 있고, 가격대를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 방송 덕분에 실제 우리나라 주거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며 “방송을 보고 인테리어를 바꾼 집들도 있고, 방송 다음날 지인들이 공개된 집에 대해 물어보더라. 덕분에 저 또한 프로그램의 출연자로서 자부심이 생긴다”고 5주년 소감을 전했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