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사연자가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자는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출연해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열심히 일을 해서 3년 만에 연 매출 10억 원도 나왔다. 사업은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그런데 연애는 0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만 만난다고 하면 기가 빨린다고 하더라. 저 여리고 정말 기 센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말하러 왔다”고 호소했다.
서장훈은 “옷이나 화장이 진하다. 목소리도 작지 않은데 강한 억양의 사투리까지 사용한다”며 “이런 게 합쳐졌을 때 상대 남성에겐 강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연자는 “내가 아줌마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상처 받았다”고 털어놨고, 서장훈은 “아줌마라는 말은 장난에 가까울 수 있다”면서도 “말투가 되게 어려 보이지는 않는다. 사투리를 떠나서 그렇다. 제스처도 크다”라고 덧붙였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