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의 주인공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보영은 최근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은 아들의 생일상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차려놓고 제가 너무 뿌듯하더라”며 “둘째한테는 미안한 게 있었다. 코로나로 돌잔치도 못 챙겨줬다. 지금까지는 가족끼리 소박하게 챙겼다면 이번에는 아들의 친구들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일상을 위해 “일주일 동안 시뮬레이션했다. 머릿속으로 계속 돌린 다음에 그 전날부터 재료 준비하고 닦고 손질했다”며 “새벽 6시부터 생일상을 준비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엄마로서 ‘갓생’을 살고 계신다”고 놀라워 했고, 이보영은 “그렇다”고 순순히 인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보영은 2013년 배우 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