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듄’ 시리즈의 제작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드니 빌뇌브 감독과 ‘듄3’ 작업에 들어갔다.
버라이어티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3’ 시나리오 집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지난 2월 ‘듄: 파트2’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듄3’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3’를 만든다면 원작 소설 2권인 ‘듄의 메시아’를 영화화하게 될 것”이라며 “‘듄3’까지 완성하는 게 궁극적인 꿈”이라고 말했다.
‘듄: 파트2’는 개봉 후 월드와이드 6억 3000만 달러(약 8525억 7900만 원)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했다. 이에 힘입어 ‘듄3’ 제작 역시 속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