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공개 3일째인 이날 오전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등 화제작들을 모두 제친 성적이다.
지난 5일 공개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만화 ‘기생수’의 한국판 실사 시리즈로, 영화 ‘부산행’(2016), ‘반도’(2020)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