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0회가 1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눈물의 여왕’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9%를 기록, 20%를 목전에 뒀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8회 16.1%였다.
이날 10회 방송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윤은성(박성훈)으로부터 백현우(김수현)를 지키고자 퀸즈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을 열고 시한부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홍해인은 용두리까지 자신을 찾아 온 윤은성에 분노를 드러냈고, 윤은성은 퀸즈 그룹을 되찾고 싶다면 자신에게 협조하라고 협박하며 두 사람 사이에 날선 신경전이 벌어졌다.
한편 홍해인과 백현우는 이혼했지만 서로를 챙기고 위하는 등 여전히 미묘한 관계를 형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눈물의 여왕’ 11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