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마실배 전국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 결승 시상식과 감사대축제가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성경의 사회로 4월 13일 대전 유성구의 계룡 스파텔에서 열렸다. 제 3회 마실배 전국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는 전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 예선을 치루었고 각 코스별 최고점수를 합산해 오른 100여명이 결승전을 가졌다.
행사에서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자기 지역민과 결속력을 자랑하고 지역 이름을 걸고 장기자랑을 진행하였다. 축제의 클라이막스는 이동식 스크린 파크골프 부스에서 진행된 니어리스트대회, 장타 대회였다. 니어리스트 대회는 여성 60m, 남성 80m의 거리에 있는 “일간스포츠” 존에 볼을 안착시키면 바로 쌀 한 포대를 가져갈 수 있는 축제 안의 특별 이벤트다.
장타 대회는 이번부터, 나이별 차등을 두고 진행하여 60세 이상부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거리 10M / 20M를 추가로 받아 최종 거리에 합산할 수 있도록 배려해 대회에서는 60대와 70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치열하게 경쟁했다.
본 대회의 주최자인 마실 파크골프의 강상민 대표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중에 파크골프는 단연 최고의 종합 문화이자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마실의 미션은 ”마실은 행복입니다“인데 우리는 시니어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기 위해 본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대표는 “매 번 전국의 다른 도시에서 결승전 및 시상식을 개최하여 국내 각 지역의 매력을 부각하고, 국내의 체류형 관광 산업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대회 육성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