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타’다. 한 영국 매체에서 손흥민(토트넘)을 가장 인기 있고 유명세 있는 선수 6위로 꼽았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며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는 선수의 시장성, 능력, 커리어 등을 고려해 랭킹을 매겼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출전, 득점 기록을 조명한 매체는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다가 2015년 토트넘에 이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합류했다”며 “2019년부터 한국 대표팀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2022년 스포츠 공로 최고 훈장인 청룡장을 받는 등 한국의 아이콘”이라고 조명했다.
쟁쟁한 스타들이 손흥민 뒤에 위치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순으로 7~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위로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자리했다.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2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차지했다. 둘은 정점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대내외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3~5위에는 네이마르(알 힐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차례로 이름을 새겼다.
톱10에 이름을 올린 축구 스타들의 공통점은 각 국가대표팀에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