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자유계약선수(FA) 김지후를 영입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FA인 김지후와 계약 기간 1년, 보수총액 5000만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김지후는 지난 2014년 KBL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전주 KCC(현 부산 KCC)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고,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소노에서 활약하며 KBL 통산 170경기 평균 16분 47초 5.8점 1.2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한 슈터다. 경기당 평균 1.2개의 3점슛 성공과, 통산 36.4%에 이르는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김지후는 구단을 통해 “명문 구단인 SK에 입단하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