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에 출연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1일 일간스포츠에 “강한나가 ‘캐셔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을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배우 이준호와 김해준, 김병철, 김향기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강한나가 맡을 배역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JTBC엔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한나는 원작에 없는 빌런 캐릭터 재벌집 딸 조안나 역을 제안 받았다.
한편 강한나는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사랑스럽고 굳센 12년 차 예능 작가 온우주로 배우 고경표와 열연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