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수라가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정수라는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곡 ’어느 날 문득’이 역주행하게 됐다”며 “임영웅 씨가 이 곡을 끄집어내서 내 앞에서 노래를 불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가 불러주고 나서 난리가 났다”며 “모든지 타이밍이 있는 거 같다. 2017년 발표한 곡인데 조금씩 부르고 있을 때 임영웅 씨가 3년 후에 끄집어 내줬더니 확 올라왔다”고 전했다.
‘같이 삽시다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