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토드라마 MBC ‘우리집’과 SBS ‘커넥션’이 24일 나란히 같은 날 첫방송된 가운데 ‘우리집’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우리집’은 전국 기준 6.0%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커넥션’은 5.7%다.
이들의 시청률 차이가 단 0.3%포인트인 터라, 향후 시청률 추이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가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 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코믹 스릴러다. 배우 김희선, 이혜영 등이 출연한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로 배우 지성,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