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이크 타이슨(미국)이 비행기에서 건강 이상을 느껴 응급 치료를 받았다.
AP 통신은 28일(한국시간) “타이슨은 마이애미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쓰러진 뒤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타이슨이 비행기에서 쓰러졌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착륙 30분 전 타이슨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는데, 다행히 빠르게 호전한 것으로 보인다.
타이슨 측은 “타이슨은 착륙 30분 전에 궤양 발작으로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느꼈다”면서 “다행히 타이슨은 잘 지내고 있다. 그는 자신을 도와준 의료진에 감사해한다”고 전했다.
57세인 타이슨은 오는 7월 21일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27세의 ‘유튜버’ 제이크 폴과 복싱 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