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가 배우 박보검-수지의 연인 호흡에 뜨겁게 반응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배우 탕웨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탕웨이는 “저는 이 영화로 너무 아름다운 커플들을 보며 눈 호강을 했다”며 “박보검과 수지 두분이 출연해 듀엣한 프로그램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까지’라고 생각했다. 눈 호강 정도가 아니라 보약처럼 마치 눈이 좋아하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원더랜드’에 대한 중국 현지의 반응도 전했다. 탕웨이는 “중국 웨이보에서도 계속 박보검-수지 커플 이야기가 매일 화제다. 정말 오랜만에 ‘저들이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중국 매체에서도 나오고 있다”며 “둘의 노래가 지금 머릿속에서 계속 돈다. 영화에서 노래할 때 둘이 마주 보는 장면 보면서 ‘와’하고 감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5일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