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ENA는 ‘크래시’ 방송에 앞서 민소희에게 10년 전 사건 관계도를 공유하는 차연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덤덤히 이야기를 꺼낸 차연호에 비해 민소희는 충격을 받는다.
지난 5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차연호는 “제가 꼭 잡겠습니다. 저도 잡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며 결의를 다진다.
민용건의 교통사고에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의 아들 표정욱(강기둥)이 관련된 것으로 암시됐다. 이들 부자가 차연호와 민소희가 밝혀내야 할 진실의 중심에서 ‘공공의 적’의 적이 될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이에 더욱 강력해질 차연호와 민소희의 공조와 ‘원팀’의 시너지를 보여줄 TCI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크래시’ 제작진은 “차연호와 민소희가 더욱 강하게 손을 잡는다. 그리고 표명학, 표정욱 부자에 대한 충격적 진실에 접근해간다. 동시에 발생한 두 건의 교통사고,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얽힌 사건의 전말을 지켜봐달라”며 “무엇보다 그간 궁금증을 모았던 검은 차량을 이용하는 의문의 인물의 정체가 밝혀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