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양궁 국가대표 선구 기보배가 출연했다.
이날 기보배는 지난 2월 은퇴식을 가졌다는 소식과 남편과 주말 부부 생활을 하다가 합가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은퇴식에 남편에게 순금 27돈 금메달을 선물로 받았다고.
서장훈은 “2월에 은퇴했는데 은퇴식을 남편이 직접 열어줬다고? 심지어 순금 27돈 메달을 준비했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이지혜도 “한 돈에 40만원 될 텐데”라며 감탄했다.
김구라는 “남편이다. 어차피 자기 집으로 오는 거다. 어디 다른 데 나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보배는 “제가 선수생활을 27년 했다.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고 지금 언론사에 종사하고 있다. 기자 분들에게 전화해 모시고 식사하고 답례품까지, 1에서 10까지 다 준비를 해줬다”고 남편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