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4년 KY 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10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우승팀을 가렸다.
보은스포츠파크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KY 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은 5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충북 보은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진, 학부모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성인 대회 못지않은 열기와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수준별로 KY1, KY2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별로 경기가 치뤄졌다. 첫날 예선 리그를 거쳐 둘째 날 본선 스플릿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지난해보다 많은 팀이 출전하여 팀 간 경기가 더욱 치열하게 펼쳐졌다.
KY1(6인제·8인제) 연령대별 우승팀은 김영후FC(U-8), 웰리스FC(U-9), FC서울(U-10·6인제), 학성주니어(U-10·8인제), 키커FC(U-11), 아르마다FC(U-12), 이원풋볼클럽(U-15) 등 7개 팀이며, KY2(6인제)에서는 보은FC(U-8), 서천 FC(U-10), 보은FC(U-12)등 3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이벤트 및 행사를 후원한 (주)이소로운의 박연정 대표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및 지도자, 그리고 함께하시는 학부형 및 관계자분들이 축구공 하나로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에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수와 가족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 이벤트 현장에서는 이소로운몰 회원가입, 카카오톡 친구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의 행사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또한, 프로축구 경기 관람권(2매) 등 풍성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대회를 후원한 보은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재능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쟁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