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와 정숙이 데이트 중 뽀뽀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솔로녀들이 솔로남들을 찾아가 매칭이 진행되는 새로운 데이트를 진행했다. 정숙은 영호를 찾아갔고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보였다. 정숙이 “나 스킨십을 좋아해”라고 말하자 영호가 “스킨십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 봐?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라고 대답했다. 이에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제안했다. 영호는 “지금 하면 큰일 나”라고 당황했지만 정숙은 “뒷감당을 왜 해야 하냐?”라며 영호를 설득했다. 뽀뽀 직후, 정숙은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선언했다.
이어 영호와 정숙은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진짜 결혼하고 싶었으면 여기에 안 나왔을 수도 있어. 성격 이상한 애로 낙인찍히면 결혼 못 할 수도 있잖아”라고 걱정하자 영호는 “그럼 나랑 하면 되겠네, 결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