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성광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해 식 중간에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며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광은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했다. 이에 관련된 모든 내용은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다.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희진은 지난 2020년 2월 대법원에서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 추징금 122억 6000여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하 박성광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뭉친프로젝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개그맨 박성광과 관련해 현재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바로잡고자 합니다.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습니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입니다.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