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비스는 지난 6월 29~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 등장, 깜짝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나이비스는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이자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 속 조력자 캐릭터에 걸맞는 신비로운 매력의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했다.
나이비스 무대의 연출을 맡은 심재원 연출가와 이기택 미디어 작가는 “아나모픽 3D 기법을 통해 와이드 스크린을 무대에 활용, 디지털 세계와 리얼 월드를 넘나들고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나이비스의 무대를 입체감 있게 연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계관 속 플랫에서 REAL’리얼 월드’와 ‘광야’를 오가는 포스를 여는 능력을 통해 에스파 멤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세계관 스토리에 등장한 존재다. SM 버추얼 IP 센터가 올해 3분기에 선보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또한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미 목소리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