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직접 1위 후보를 소개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평소 K팝을 즐겨 듣는데 이렇게 가장 핫한 K팝 아티스트들을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어떤 음악을 즐겨듣느냐는 MC 문성현의 질문에 “K팝을 사랑한다. 길을 걸을 땐 신나는 댄스 음악을 즐겨듣는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번 주 ‘인기가요’ 후보인 이영지의 ‘스몰 걸’(Small girl),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 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차례로 소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인기가요’ 출연은 신작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선 4일 숀 레비 감독과 내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를 소개했다. 이번 방송 역시 내한 당시 찍은 녹화분이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데드풀을 맡았고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했다. 오는 2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