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와 손잡고 티맵 대중교통 서비스를 알린다고 8일 밝혔다.
아뽀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약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VV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다. 2019년 데뷔 이후 지속적인 음원 활동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북미 등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가 아뽀키와 진행하는 첫 협업은 '티맵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서비스 홍보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려면 티맵에서 대중교통 경로를 검색한 뒤 '승하차 알림'을 선택하면 된다.
승차, 환승, 하차 등의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두 정류장 전부터 이동을 위한 알림을 전송한다. 휴대폰 잠금화면에 현재 위치와 잔여 시간, 이동 정보가 나타난다.
티맵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서비스는 시외버스나 항공, 기차 등의 교통편을 제외한 시내 경로 이용 시에만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지하철 및 버스 경로 전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 iOS는 버스를 시작으로 지하철 경로까지 연내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아뽀키가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및 홍보 자료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 리더는 "티맵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다양한 서비스에서 아뽀키와의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